정말 부끄럽고 한심하지만 최대한 제 고민을 구체적으로

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군대는 면제받고 3년째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그리고 알바 - 인터넷 - 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삶 무한 순환중이고요.

인터넷은 중2부터 했으니 7년가까이 중독 상태가 매우 심합니다.

  

하고있는 인터넷 컨텐츠 목록들

롤,오유,아프리카 티비, 팝콘티비 , 유튜브 , 디씨

과거에는 3개월 정도 일베도 했었습니다.




편의점 알바로 돈 벌어서 아프리카 티비에 4천만원 정도 질렀고

팝콘 티비 벗방 보려고 500만원 쏟아붓고...

 유튜브로는 신태일 김윤태 (쌍욕하고 막장 짓거리 하는 bj) 챙겨보고

의미도 없는 커뮤니티 하루 4시간 이상 거르지 않고 투자하고

롤은 수천판 가까이 해서 다이아 찍었습니다.




진짜 하루만이라도 안해보고 싶은데 하나라도 안 챙겨보면

무슨 큰 일 빼먹은 것 같아서 습관적, 의무적으로 챙겨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돈 200만원...

저는 왜 사는걸까요? 인생이 아무 의미가 없고 쓸모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인터넷 끊어본적 있는데 피시방 가서라도 해결하게 됩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 그만 둘 수 있죠.




아무 조언이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