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직장하나 마련하면, 인생의 목표가 흐릿해질것만같아서... 그냥 매달 오백씩벌고, 그러다 날이가서 연봉 억이되고, 그러면 퇴직이 다가오고...
아... 이게 끝인가요?
진짜 누군가에겐 과분할만큼 행복해보이는 삶일수도 있는데... 행복할것 같지않아요. 저런 삶은 전혀. 음악을 좋아해서 요즘 작곡을 배우고 독학하고있는데, 주위에서는 다 뜯어말리고... 쓸데없는짓하지말라고... 그냥 이렇게 대학다니면 대기업에 버젓한자리 하나 잡을수있는데 왜 이상한생각하고앉았냐고...
뜬금없지만 제 삶에 가장 큰 단점은...
죽을만큼 슬펐던적도, 죽을만큼 기뻣던적도, 없다는것...
아, 누군가에겐 정말 과분한 고민이겠다.... 그래도 그래도 진짜 싫다. 평범한삶살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