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래 이별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675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jY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05 21:09:02
20대초반여자입니다 
최근에 알게된분과 한달가량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저에게는 첫연애라 짧은기간에 마음을 많이준것 같습니다. 외적으로나 성격으로나 제 스타일이기도했고요.
상대말로는 상황이 나빠져서 챙겨줄자신이없고 몇달뒤 멀리 타지역으로 가게되어 붙잡는건 아닌거같다 라며 
맘깊어지기전에 정리하자는 말을 듣고 제가 몇번매달려도 생각에 변함이없다하길래 받아들였습니다.

그냥 잘살아라 같은 말을하고 끝내긴했는데
저는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 상황이라 그사람을 볼수없고 더이상 연락할수없다는 사실이 너무 서럽고 슬픕니다.
제 물건 하나하나를봐도 그사람과 관련된 추억들이 생각나고
생각이 조금만 느슨해져도 그사람 생각이 들이닥칩니다
함께했던순간들이나 제가 했던말들. 함께 다음에는 무얼하자~ 했던것들 해주고싶던것들이 너무 막 생각나요
길을 걷다가도 자꾸 눈물이나고 비슷한사람을보면 자꾸눈이가고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빠져있습니다
학생이라 시험기간에 집중해야하는데 글자도 눈에 들어오지않네요...
혹시나 사람으로 잊어볼까해서 소개로 연락을 하고있는데도 그전사람과 비교하는 생각만 늘어납니다

몇몇지인들은 길게본것도아닌데 너가 너무 마음을 많이줘서그런거다. 처음이라 특별하게 느껴져서 그럴수있다.
한달도 안지나서 잊고 잘살거라고 
자기들은 더 오래사귀고도 이삼일이면 기억도 안나더라 이런말을하는데
저는 짧은기간봤는데도 너무 힘들거든요.
아직 며칠도 지나지않아서 많이 힘든때인가요 제가 너무 좋아했기때문에 힘든가요 
이별이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다들이런거에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