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후기도 광고도 아닌 질문글에 가까움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이번달 11일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초산모 입니다.
 
임신전 48키로 임신막달 63키로로 엄청난 증량으로 유전적으로만 가능할 줄 알았던 흑인언니들의 엉덩이와 엄청난 허벅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왕절개 후 3.3의 아이를 낳고도 여전히 61이라는 미스테리한 몸무게를 유지 중입니다. 하체는 터질듯하게 부어올라 발목은 사라진지 오래고 발가락들끼리 서로 비좁다고 걸으면 불편을 호소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산후조리원에 가기전 병원내의 경락실에서 가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프긴 했지만 그 직전에 받은 간호사 선생님의 30초 마사지가 몇십배는 강력크하였기에 웃으며 받았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얼마나 있을지 물으시더니
2주라고 대답하니... 
전신마사지의 효능 중요성 가격을 홍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주요 효과는
1. 틀어진 골반을 잡아준다.
    출산 후 2ㅡ3주 이내에 잡아주지 않으면 (현재 릴렉신 호르몬으로 느슨해진 골반들이 굳어지기 전에) 불균형한 상태 그대로 굳어서 평생 고생한다.

2. 뱃살이 쏵 들어간다.
3. 셀룰라이트가 사라진다.
4. 가슴마사지로 혈을 풀어 젖생산을 돕는다.

모 쌍둥이 엄마는 10키로를 감량 하였다고 함...

+ 가격 및 구성
전신관리 7만원 또는 12만원 / 1회당
7번이상 받아야 효과 극대화 
어림짐작으로 50만원에서 90만원 선인듯..

인데요...
너무 드라마틱한 효과에 사실인지 반신반의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긴 한데... 

산후조리원에 지내신 엄마분들 실제 후기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저게 적당한 가격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