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버리고

내자신까지 버려가며 노력했는데..

미안하다고? 

나한테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잘하고 있다 고맙다고 말하면서...

넌 그간 정리하고 있었다고?

당장이별하면 힘드니까 조금씩 정때면서 ~ 자신이 안힘들어 질만하니까 

널 위해 그렇게 노력한사람에게 이별을 고하냐?



나 이제 너란 사람을 그리워 하고 붙잡으려는 멍청한짓 그만 할거다.

정말 욕이라도 시원하게 면전에 해주고 싶고

소리라도 지르면서 니가 눈물흘리는걸 봐야 분이 풀리고 시원할거 같고..

저주를 퍼부어도 분이 풀릴거 같은데..


내가 사랑했다고 말했던 사람한테 

내게 가장 소중했다고 말했던 그사람한테 차마 그런짓은 못하겠다..




니 단점, depression, insomnia 마저도 감싸주고 이해했는데.. 널 병신으로 봤다는 그말에 너란 사람 오만정이 떨어지더라,.. 
고맙다 이렇게 정내미 떨어질수있고 정리할수있게 해줘서..


잘살아라.. 내가 너란 사람에게 연민이 들어.. 널다시 찾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