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모양처가 꿈이에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아침밥을 차려주고, 넥타이를 매주면서, 여보~다녀오세요 하면서 뽀뽀해주고 또 늘 존댓말을 쓰는 이런 결혼생활을 늘 상상하곤해요 저번에 사겼던 오빠한테 존댓말을 썼어요 존댓말이 불편하지도 않고 강요가 아닌 제가 하고싶어서요 그리고 오빠랑 결혼전제로 만났기때문에 지금부터 존댓말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뭐 결국은 헤어졌지만,, 오빠는 저한테 편하게 해도 된다고 했는데 존댓말 쓰는걸 내심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잘 못느꼈는데 정말 권위적으로 되나요?? 한쪽에서만 존댓말쓰는거 별로 안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