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3살 학생입니다~ 술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중에 어떤 손님을 알게 됫져~ 그러다 만났구여 제가 바보같았져....... 머하러 그런데 속아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마음도 여리구..그래서 솔직히 자신이 없었어요 그동안 받은 상처도 많아서 남자를 믿을 시간도 없었고. 의심이라기보단 남자에 대한 신뢰라는게 아예없었죠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맞춰라고 강요하는거에요 자신한테 딱 들어맞게 맞춰가는거죠 그리고 그 사람이 변하지 않는이상은 기다려야 하잔아요... 자기는 그럴 여유도 없다고 밀고 당기니 어쩌니 그런거 귀찮다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상처를 줬져 이제는 싫다는 듯이... 자고 나니깐 끝낼려고 했어요 상처도 상처지만 .... 잘할려고 .... 고칠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눈에 보이게 많이....... 서로 대화가 오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거에요 나 역시도 오빠도 그랬겠죠 서로 너무 바램이 컸겠져 기대하는 만큼 날 어떻게 생각하고 만났었는진 몰라도.. 믿고 다 말했던 내 자신이 정말...... 정말 아프네요 속았다는게... 얼마나 죄책감이 들었으면 폰번호를 바꿧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 나이에 부끄럽다.... 27살이래노코 32살이되어있고. 민증 안보여줄때 알아봤어야했는데 ㅋㅋㅋ 말투 하나하나에.... 다시돌아오라고 썻던 내가 부끄럽다 최진우 아니 최해용인가 ㅋㅋㅋ 닌 진짜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