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이고요 남자친구는 32살입니다 만난지는 네달정도 되었구요 임신사실을 알았을때 너무 당황스럽고 놀랏지만 오빠는 저와 언제든지 결혼을 원했기때문에 갑작스럽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자고합니다 저도 너무좋은사람이고 지금껏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하루종일 같이 일하는데 만난기간은짧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사랑하지않은적이없지만 막상 임신이 되니 여러생각이들고 힘들지만 오빠가 잘잡아줘서 오빠를믿고 따라가려는데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정말 엄하시고... 아마 처녀가임신햇다고 생각하고 기절하실거같네요 ... 문제는 단한번도 남자친구를 공개한적이없습니다. 워낙 엄하고 무서운분이라 말자체를 꺼내본적이없어요 그래서 얼마나 충격이 크실지 생각만해도 두렵고 무섭지만 말씀을 드려야되는데 오떤식으로 말씀을 드릴지 모르겟습니다 대뜸 나임신햇오요 이러면 아마 맞을거같고 복잡하고 착잡합니다 .. 그래서 편지를 써서 내가 이사람을 얼마나사랑하고 책임감이잇고 행복하다라는걸 보여드릴까싶기도하고요 부모님이 그래도 상처 안받고 이해해주시고 축복을 받을수잇는 방법이있을까요? .. 정말 마음이아프네요 저의 잘못이지만 제 뱃속에있는아이는 죄가없잖아요 엄마아빠도 마찬가지고 .. 다 저때문에 상처를 받게되서 괴롭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