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남자구요ㅋㅋ 하필 코드명이 "눈물"이야 ㅠㅠ

평생을 살안찌고 마른상태로 살아왔는데 2년전부터 급격히 찌기시작해서

84키로가 됬네요. 2년전까지만해도 72,3 정도였고 평생을 살찌는거에 스트레스받아본적도 없고

일부러 고딩때랑 대학1,2학년때는 밤에 라면먹고 자고 그랬는데 말이죠.ㅋㅋㅋ 근데 2년전부터

급격히 12키로찌면서 84...ㄷㄷㄷ 얼굴은 달덩이에 머리 졸라커지고 볼살 장난아니고. 볼살찌니까 코는

더 낮아보이고ㅋㅋㅋㅋ얼굴 완전 커지고 넙죽해지고 떡판됬음ㅋㅋㅋ입체감이 없어짐 ㅠㅠㅠ


어렷을적에 운동을 꽤많이해서 어깨좀 있고 떡대가 있는편이에여ㅋㅋ미용실가면 유도선수냐고 물어본적

도 있고ㅋㅋㅋ근데 벗겨노면 똥배에 살들 출렁출렁. 왜 그런사람들있짜나요. 옷입혀놓으면 덩치좋고

체격좋아보이고 뚱뚱해보이지않는데 벗겨노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단조절한다고 하는데 요새 금연하다보니까 먹어도먹어도 배고프네요. 오늘저녁만해도

짬뽕 2그릇에 케이크 한조각, 씨리얼(코코볼) 한그릇, 김치만두 12개..먹었는데도 지금 배고픔-_-


운동은, 일을 아침일찍나갔다가 저녁늦게들어오면 녹초만빵이라 운동할 시간이 거의없고 ㅠㅠ

아 옜날 72-3 키로에 전성기로 돌아가고싶네요.ㅋㅋㅋ그땐 나름 턱선도 쫙있고 갸름하면서 좋았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