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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유시민이 처해 있는 정치 환경이 문제일뿐"
게시물ID : sisa_105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국.風國
추천 : 5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30 19:25:32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한계론에 대해 30일 
“개인적인 능력, 자질, 경륜의 문제가 아니라 유 대표가 처해 있는 정치적 상황, 환경이 그렇(문제)다”
고 분석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상황이나 환경들은 야권 단일화, 이런 것들이 논의되고 추진돼나가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분들, 
참여정부가 잘했던 부분들은 계승해나가고, 
또 참여정부가 한계를 보였던 부분은 더 낫게 해날 수 있는 비전을 가진 분들이라면 
얼마든지 지지하는 것”이라며 
“유시민 대표도 훌륭하신 분이다. 기준에 손색없다”고 평가했다. 

문 이사장은 자신의 대망론에 대해선 “급부상이라는 표현은 조금 과다한 표현”이라며 
“우리쪽 상황이 내년도 총선, 대선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야 되는데 쉬워 보이지 않고 어려우니
다들 힘을 모아야 된다는 생각들에서 당신도 나와서 역할을 해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정당들끼리만 모여서 협상해서 잘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시민사회쪽에서도 때로는 촉구하고 멍석도 깔아주기도 중개도 하기도 하고 그런 역할을 했다.
 "제가 혹시 도움이 된다면 피하지 않겠다”고 
야권통합에 적극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이사장은 민주당 입당 의향에 대해선 “특정정당의 당원될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문 이사장은 야권연대에서 민주당의 역할과 관련 “가장 적극적이어야 되고, 
동시에 민주당이 그저 적극적이기만 해서는 다른 정당들이 볼 때 흡수, 
소멸될 게 아니냐 우려들을 하게 된다”며 
“그런 우려들을 불식시킬 수 있는 방향까지도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강구해서 제시를 할 필요가 있다”
고 지분에 대한 약속, 기술적인 부분 등에 대한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문 이사장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등 참여정부 말기부터 
2008년 국정감사때까지 이어진 한나라당의 ‘아방궁 공세’와 관련 
“참여정부 말기에 사저를 건축하는 과정에서도 당시 한나라당이 끊임없이 그런 주장을 했다.
2008년도 정기국회까지 와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때는 의원들이 개개인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 아니라 원내대표가 정식으로 아방궁 주장을 했다”
고 비판했다. 

문 이사장은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논평을 하고 했다”며 
“그렇다면 와서 보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 

문 이사장은 “사저에는 국고가 단 1원도 들어간 게 없다. 사저는 100% 사비로 지어진 것이다. 
그래서 '사저에 많은 돈이 국고가 투입됐다', 이런 이야기는 자체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홍준표 의원 얘기는 진해시에 지어진 것을 다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언론이 시시비비를 가려줘서 턱없는 소리하는 정치인들을 나무라 주면 좋겠다”
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뉴스페이스 민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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