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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 새
게시물ID : music_18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30 19:45:55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내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래 냄새 바다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내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아아~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아아~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가장 아름다운 하늘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음~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가야한다면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마음을 놓고) 나무아래서 쉬는거야 우리가 없는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서 가야한다면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마음을 놓고) 나무아래서 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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