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치즈예요...

느끼한 것과 단 걸 잘 못 먹기도 하는데,

치즈가 들어가면 이상하게 맛이 없어요...

음식 먹다가 '윽...' 이래서 보면 항상 치즈가 들어 있더라구요 ㄷㄷ

어제도 동생이 사온 빵 봉지를 열자마자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설마 상했으려고;' 하고 두 입 먹었는데

상한 것 같기도 해서 식탁에 두니까

어머니가 드셨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이거 치즈 들어갔다고... 너 치즈 싫어하지 않냐고.

그때 내가 진짜 치즈랑 심각하게 안 맞는구나 했네요;;

이상한 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네모난 슬라이스 치즈는 먹을 수 있어요. (앙○ 같은)

제 주변엔 치즈 싫어하는 사람이 없네요 ㅠㅠㅠ 


요게님들도 이런 음식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