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트롤러인지, 뉴비인지 구분은 안갔습니다.
파라셀 스톰 방어측 진영에서 뛰고 있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수송헬기가 달려들더라고요.
안그래도 그 때 사람들이 전부다 리스폰이 안되있는 상황이라 수송헬기가 그냥 뚫고 들어왔는데..?
배에 그냥 박더라고요.
탑승자들 전부다 낙하한 상태라 죽어있곸ㅋㅋㅋ
수송헬기 피는 10% 이하가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닼ㅋㅋㅋ
떡이다 싶어서 바로 주워먹고(의무병)
탑승자분들이 수리 열심히 해주면서 호위 놀이를 했습니다.
배 주변 빙빙 돌면서, 적이 MCOM 못 먹도록 방어와 함께 제트스키로 갑작스런 난입을 막았습니다.
전 조종수였고, 4,5번 좌석에 계신분들은 공병인지랴 꾸준히 수리해줬습니다.
사수를 위해 느린 속도로 비행+호버링해서 비유도 휴대용 로켓에 두방 맞았지만,
2공병의 수리 은총을 받아, 게임이 끝나기 직전까지 수송헬기 터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사수분은 35킬이였던가;;; 30킬이였던가... 여튼 킬 수 많이 따서 엄청 좋아라 해주시더군요.
적의 트롤링?으로 인해 엇그제 파라셀 스톰 방어진영측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배필4하면서 흥미롭게 진행해본적은 별로 없지만... 나름 칭찬도 많이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다시 한번 느꼈지만, 이것이 바로 Only in battlefield 4구나 ㅋㅋㅋㅋㅋ
비록 다들 같은 분대는 아니였지만, 수송 헬리콥터라는 분대원이 되서 적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MCOM 방어임무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쾌감은말로도 못 표현하죠.
게임은 당연히 러쉬 방어진영측이 이겼습니닼ㅋㅋ 1단계도 못 뚫고, A랑 B 중 하나도 점령 못하고요.
게임이 끝나자마자 적들은 초반에 헬리콥터 버린 사람 비난 엄청하고욬ㅋㅋㅋ
다시한번 이런 플레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흔치 않는 트롤러분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네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