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돌파했네요. 하지만 이제는 좀 쉽게쉽게 넘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3번 도로에서 깨비참을 잡아 루피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달맞이 산은 들어가자마자 주뱃이 나타나서
잡아서 쿠를로즈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3번 도로와 달맞이 산에서 노가다하 해서
아라디아가 니드리나로, 카나야가 피죤으로 진화 했습니다.
달맞이 산부터 로켓단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뭐 약하죠.
오히려 야생 트레이너(?)들과 싸우다 깨비참인 루피오가 쓰러집니다. ㅠㅠ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는데...
조금 더 가면 화석 2개를 놓고 둘자 자기꺼라고 우기다 한대 맞고
나눠 갖자고 하는 NPC가 있습니다.
저는 일단 조개화석을 얻도록 합니다.
그리고 계속 진행하려는데...
어딘가 익숙한 실루엣이 보입니다....
바로 그 로켓단의 로사와 로이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의 그 대사는 안 외쳐줍니다....
너희 들이 한번이라도 성공하는 걸 보여줬으면 항복할지도...
더더욱 아쉽게도 이름도 그냥 로켓단으로 나옵니다.
그들의 시그니쳐 포켓몬들이 나오니,
저도 애니메이션에서 처럼 피카츄로 처리해줍니다.
유난히 다른 로켓단원들 보다 신경쓴게 보이는 전투 스프라이트 ㅋㅋㅋㅋ
정말 빛의 속도로 사라져서... 대사 전부를 찍지 못했,...
4번 도로에서는 망키를 잡아 에퀴우스라고 이름 짖습니다.
진짜 퍼렁퍼렁 하네요....
포켓몬 센터에 가서 루피오의 장례식을 치뤄 줍니다.
블루시티에서 오랫만에 토비를 만납니다.
그리고 라이벌 3차전을 펼칩니다.
별다른 큰 위기 없이 쉽게 잡습니다.
그저 좋은 경험치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직접 잡지 않고 남의 포켓몬으로 데이터를 체웠다고?
포케메니악을 뭐라고 번역할지 고민하다 그냥 포켓몬 덕후라고 했습니다.
"Smell ya later" 고민하다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대충 3차전은 이렇게 싱겁게 끝납니다.
결국 언제나 처럼 레벨로 압살이 진리죠.
자 그럼... 가보라고 했으니 이수재에게 가봅니다.
이수재에게 가는 길에 갑자기 증산도... 가 아니라 로켓단 가입 권유를 받습니다.
가입 할께!
가입하고 싶다고
한다니까!
좋은 말로 할때 받아주라고!
아니.. 가입 하고 싶다니까!
거부 안한다니까!
싸움을 걸어오지만 쉽게 이깁니다.
그러니까 가입하고 싶다고 했잖아...
그냥 데리고 살면 되지 왜 놔주겠다는 거야...
미안 미리 정해둔 규칙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단다...
불쌍한 파이리...
4번 도로는 건너뛰고 5번 도로에서 모다피를 잡아 테레지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드디어 이수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피카츄가 달려가서 포켓몬을 관찰합니다.
여러분이라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플라이냐?!
피시 -> 컴퓨터
이수재가 들어가는 것을 피카츄가 따라가서 구경합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이수재가 나옵니다.
띠용!
이수재에게서 도와준 감사의 표시로 상트 안누호의 표를 얻습니다.
그렇습니다. 덕후는 닥치고 방콕이 제일 행복하죠!
해서 블루시티 관장을 잡은 뒤에 갈곳이 정해졌습니다.
그럼 이제 블루시티 체육관으로 가도록 합시다...
물론 그전에 노가다좀 더 해야죠.
자칭 말괄량이 인어공주 라는 이슬이와 같이 한컷!
지금와서 생각난 것이... 정책이 아니라 방향성이라고 번역할 걸 그랬습니다.
이미 소문이 무성하죠ㅋㅋㅋ 아쿠스타....
설정상 동갑 아니였나?
하!하!하!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
수정 : 내가 지다니 믿을 수 없어!
10만 볼트로 손쉽게 이슬이를 이깁니다.
하지만 그런거 없음...
그거 좋은 소식이네요. 풀베기를 할 수 없어서 못갔던 길들이 좀 있었죠.
거품광선을 받습니다.
두번째 배지를 얻었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갈색시티로 가보도록 하죠!
끝내기 전에, 질문 한가지 하겠습니다.
4번 도로에서 아무것도 안 잡은 이유가
4번 도로가 뮤 버그가 가능한 곳이라 그랬습니다.
뮤가 있다면, 비전머신용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잡아볼까요?
슬슬 피카츄와의 친밀도도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