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멘탈이 개복치인것같아요
예를들어 오후 10시에 10분동안 과제를 해야한다
이런 아주 사소하지만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그날 하루종일 체할것같이 심장한켠이 무겁고 삶의질이 20%쯤 떨어지는 것 같아요
뭐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계속 이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너무 지겹기도 해서 매일마다 하루 1~2시간씩 꼭 해야하는 스터디도 가입했는데
초반엔 그것때문에 너무 괴롭다가
나중엔 아예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뇌가 존재자체를 잊고 편히 있다가 마감시간 직전 30분~2시간전에 급하게 해서 제출하게돼요
차라리 마감 직전 그때에 작업을 할 때엔 전혀 괴롭지 않거든요 집중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근데 작업을 안하고/못하고 있는 동안 너무 괴로운거에요
근데 또 막상 시간 널널할 때 작업을 하게 되면
전혀 집중이 안 돼요 작업하면서도 너무 불안하고 자꾸만 미루게 되고...
대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조금씩은 그렇다지만 전 정도가 너무 심해요
10분동안 해야할일 하나 있는걸로 하루종일 불안한건...진짜....
그래놓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하죠 대체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