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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우리 어머님 짱이셈.
게시물ID : humorstory_167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물남
추천 : 1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6/28 22:27:30
오늘 어머님께서 콩나물국 끓이게 콩나물좀 사오라고 5000원을 주더군요. 나머지 잔금은 내 주머니에~ 라는 기분 좋은 생각에 룰루랄라 시장에 가서 콩나물 2000원어치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물론 오는길에 The One 한갑을 사구~ 캬캬. 
집에 딱 들어오니 맛있는 냄새가!! 아 우리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 "아들 줄려고 김치찌게 맛있게 했지롱" 

캬 역시 우리 엄마밖에 없어~! 밥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내 방에서 음악을 듣고 있어요.

아 김치찌게 너무 맛있어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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