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산다고 철이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큰 애와 작은애 터울도 그렇고 나이도 아직 공부하기 좋을 나이에 저건 대체...ㅠㅠ 큰 애야 사고(?) 생겼을 수는 있어도 작은 애는 방지(?) 했어야 맞지 싶네요. 넉넉하면서 마음이 삐뚠 가정 보다야 낫겠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에혀... 모쪼록 아프지나 말고 잘살았음 합니다.
사람들은 다 다른 삶을 살자나요. 저 부부는 힘들다고 불평하거나 무책임하게 행동하지 않아서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럽게 느껴지는데요... 훨씬 작은 일들에 힘들어하고 불평하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네요. 힘들어 보이는 현실이긴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남편이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서 아내에게 아직 밥이랑 고기 해줄 힘 남았다면서 안힘들다고 난 너무 좋다고 뛰어가는 남편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이뻐보이고 부러워요..ㅎㅎ
저 여자분이 쓴 글 봤는데 둘째 충분히 계획해서 낳았다고 합니다. 두분 다 외롭기 자라서 자식에게 형제가 있었음 해서 둘째 계획을 하셨다 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누구보다 사랑 주면서 키우고 있다고 무조건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말아달라하시더군요. 편견은 참 위험한거같아요! 열심히 살아가시는 두분 혹시나 보시면 힘빠지시지않게 응원이나 해주는게 어떨까요.
경제력이나 미래에 대해 걱정 근심이나 생각 않고 미성년자가 아이 낳은걸 칭찬해야 철이 있는건가요? 물론 낙태는 나쁩니다. 아이는 사랑의 결실이고 그 책임은 마땅히 그 부모가 져야할 몫이구요. 댓글 다는 분 중 기혼 반 미혼 반이라고 생각을 해도 비글님 댓글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 안드는데 이상한 쪽으로 모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아이의 탄생은 축복만 받아야 합니다. 분명 그래야 해요. 그런데 지금 이건 그런 상황조차 안됩니다. 아이 아빠가 열심히 살려고 하고 서로 사랑하니 잘 해쳐나가겠지 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성인의 결혼이나 출산만 축복의 대상은 물론 아닙니다. 정신 못차리고 사는 저같은 사람도 분명 있으니까요. 저역시 저 어린엄마와 어린아빠가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한 가정 일구길 기원하겠지만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큰 아이가 두살만 됐대도 임신 기간 생각하면 분명 올바른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 우리나라 어디가도 잘 써주지도 않는데 저렇게 뭐든 찾아서 일하려는 것 좋아보입니다. 기술을 배우든 뭘 배워서 하든 일단 안 시켜주잖아요. 안그래도 잘났다는 사람들 많고 매번 눈치보며 야박하게 살아왔을 두 사람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을 지 짐작만 갈뿐이지 이래야지 어째야지 훈수둘만큼 잘알지 못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괘롭게 살아왔을지 뭐 그게 저한테는 괴롭겠지만 저기 저사람에게는 그것으로도 행복했을 수도 있습니다. 몇몇 댓글처럼 그런 것을 하려고 해도 당장 내입에 풀칠해야 하고 합니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초등학교까지만 다니지는 않았겠죠. 내가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당장 오늘 점심부터 굶어야 한다면요? 몇년 후에나 사용할 책 몇 자 읽는것이 그 시점에 그렇게 중요한가요? 저런데 아이는 왜 갖냐고요? 그것도 둘이나? 저사람들이 지금 저렇게 산다고 계속 저렇게 삽니까? 의지가 없어서 못키우는 것이지 저 두사람은 좀 덜 주더라도 끝까지 키울사람들로 보이는데요. 눈물젖은 빵 이야기, 등등 많죠? 그런데 저들 힘들어도 행복해보이네요. 저보다도 훨신 그렇게 보입니다. 저도 쌀한톨 없어서 굶어도 봤습니다만 감히 잘 살아가는 저 가족에게 못났다는 말 일절 못하겠습니다. 행복 잃지않고 잘 살아가길 바라네요.
저는 20살때부터 아르바이트시작으로 군대 2년빼고 일만하며 살아온 놈이고 사람도 참 많이 만났는데요. 저도 이거 보고 딱 저친구면 일시켜도 된다. 생각되더군요. 저런 친구들 길만 잡아주면 알아서 진짜 열심히 일합니다. 스타일도 딱 나오구만요. 욕심나는 친구 맞네요^^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이분들 그이후도 방송에 나왔던데요. 어떤 착한 에어컨 설치하시는 사장님 덕분에 그분 밑에 들어가서 일배우고 그사장님 과 사모님이 젊은분들이어서 자신들도 힘든일 이겨내고 산다면서 형 동생 처럼 챙겨주시면서 끝나더군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출처에 있는 후기 댓글 가져왔습니다.
힘든 현실이지만, 그래도 세상에 정답은 없고 다 다른 삶을 살아가잖아요. 나쁜일을 한게 아니라면 그냥 응원해 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댓글 글쓴이님 우려처럼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이 힘들 수도 있지만 금전적으로 유복하게 자란 아이들이라고 해서 늘 행복할수는 없으니까요...
저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육아를 해나갈지 전혀 모르면서 함부로 상처 주는 것봐 분명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큰 시대지만 사랑 많이 받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면 임대아파트에서도 충분히 잘 클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응원보다는 쓸데없는 앞날 걱정이 저 아이들과 부모에게 상처를 주는것 같네요
아, 진짜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특히 아빠 표정이.. 너무 진심이 담겨있어서. 대신 지금 좀 힘들어도 40이면 애기들이 벌써 20대!! 저런 부모님 밑에서 좋은 아이들로 자라날게 분명하니, 지금 저와 비슷한 나이에 장성한 아이가 둘이나 떡하니 버텨줄거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부럽습니다!
왜 이렇게 비공감 많이 걸리나 모르겠네요. 하나하나 다 맞는말이죠. 애는 저 집에서 태어나는거 동의한적 없거든요. 아무리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기본적인 교육, 먹는것, 거주는 국가가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냥 놔두면 굶어죽는 나라니까, 애 확실하게 책임져줄수 있는거 아니면 안낳는게 책임감있는거죠. 뭐 그거 떠나서 어린 친구들이 안좋은쪽으로 안빠지고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건 이뻐보이긴 하지만 이 말은 하나하나 다 맞는말입니다. 왜 이렇게 비공감이 많이 걸리는지 참..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어떤 카페에 들어가게 됐고 손님이 저희 밖에 없는지라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여행도 알아야 제대로 하는 거라면서 우리의 여행에 대해 지적하시더군요. 저희는 숨겨진 명소도 알지 못하였고, 숨겨진 장관을 즐기진 못했습니다. 우리가 다녔던 곳보다 더 좋은 곳도 많았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여행이고 우리는 그런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즐겼으며 즐거웠습니다.
그래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 더 나은 것인지 압니다. 그 곳에 갔으면 더 즐거웠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신의 가게에 들어가지 않고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듣지 않았다면 더 즐거웠을 거애요.
저 사람들이 안타까우신가요? 저는 님이 더 안타깝네요.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만 단란한 가족을 이루어서 좀 더 행복한 서로를 위해 사는 이들에게, 애들은 이런 집에 태어나고 싶다고 동의하지 않았다며 당장 님의 말을 듣지 못하고 상처받지 못한다고 귀한 가정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심보는 무슨 심보인가요?
저 가정은 지금도 행복하지만 더 좋은 날 들이 반드시 올거에요. 님에게도 좀 더 따뜻하고 좋은 날들이 오듯이요.
왠지 가난한 집에서는 아기를 낳지 말아야한다고 들려서 서글프네요. 어느누가 부모를 결정하고 물질적인것과 행복을 결정하면서 이 세상에 올까요? 반대로 돈이 많은 집의 아이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까요? 아이는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이 들립니다. 저 가족은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거에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 아이들이 자라서 크게 될 가능성을 무시하지 마세요.
저 이거 생방으로봤는데!!!!! 두사람이 서로 정말 사랑하는게 눈에보이더라구요 남편분은 아내를 정말 사랑하고 조금은 개구장이같은데 정말 책인감이강해보였어요 그리고 부인분은 남편분에비해서 수줍수줍하신데 반면에 어린나이인데 애안는거나 양육하는거보니까 정말 야무지다고해야되나 그리고 남편을되게믿어주는듯한? 그리고 무엇보다 두사람이 가정과 자식에관한 책임감이 정말 강해요 그리고 긍정의기운이있어요 아마 서로가있어서 가능한에너지같은데 그래서 저거보는내내 환경은정말가난한데 부부나오는장면마다 되게 흐뭇한미소가지어지더라구요. 밥먹는장면이있었는데 반찬이정말 별로없었거든요 근데 두사람이 정말 행복해하는게 티비밖까지느껴질정도였어요. 사랑이넘치고 책임감있는 부부덕분인지 아이도밝았구요. 저분들 보면서 오히려 제가 느끼는게되게많았어요
제가 교회에서 유일하게 존경하던 전도사님이 계셨는데, 정말 사근하근하고 모두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이셔서 수 많은 교인들 모두한테 다 두루 사랑받으셨던 분이 계세요. 그 분의 여동생 분이 계셨는데 서울대까지 나오셨고. 그렇게 누가 봐도 멋지고 훌륭한 가족이었는데 알고 보니 전도사님하고 부모님하고 20살 차이가 나더라고요. 지금 고생하시더라도 올곧은 마음 유지하면서 보여주신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신다면 분명 남들보다 멋진 삶, 멋진 아들딸로서 보답받는 날이 오실 거라 믿어요. 화이팅! ...이란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
하아.. 보기 좋으면서도 진짜 싫은게 뭔지 알아요? 보텅 저런가정은 열심히 일해서 남는돈 열심히 저축하고 아끼며 진짜 바둥바둥 살아가죠 보험가입할 여유자금도 없고.. 그래서 갑자기 사고나고 아프고 하면 일못하고 못먹고 순식간에 빚더미. 일해도 갚을능력 안돼서 어렵고 또 어렵고... 그와중에 열심히 해서 벗어나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안타까운거 많이 봐서 ㅠ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하는 생각뿐이 안들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세금은 꼬박꼬박 뜯어가겠지... 뱉는것도 제대로 없으면서
결혼이란게 말요. 두입 합치면 그나마 생활비 한푼이라도 덜 드가니까 하는 수도 있고 양가 조실부모나 있으나마나한 부모일경우도 애들이 일찍 합치는 경우도 있어요. 삼시세끼 차려주는 뜨듯한 밥들만 먹고 큰 양반들이 키보도 앞에서 애데리고 아등바등 사는 부부가 바람직하지않네 어쩌네 아주 세상을 고속도로만 타고다니셨나들.
소수의견을 빙자한, 걱정을 빙자한 개소리가 너무 많이 보이네요. 당신들한테 애 키우라고 한적도 없고 계획되지 않은 인생 그래도 책임감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두고, 뭐? 태어나고 싶지도 않고 키우고 싶지도 않아? 이런 개... 속으로만 담아둘 때가 더 아름다운 순간도 있는겁니다. 이 나이만 쳐먹은 어린애들아..
개 안타깝다. 저런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못하다니... 저런 사람들이 좀 사주고 쓰고 해야 경제가 돌아가지 새누리당 놈들아. 니들은 경제를 똥구멍으로 배웠냐? 낙수효과나 지껄이고 부자감세나 하고... 그럼 돈은 누가쓰냐? 어? 어 말해봐 새누리당 지지자들아. 저사람이 게임안하고 영화 안보고 애만 키우면 어 누가 돈을 쓰냐고... 취미도 가지고 해야 경제가 돌아가고 기업이 살지.. 어 필수품인 냉장고랑 Tv 만 구입해? 일만하고 돈은 집사는데만 쓰는 대한민국 국민들아 정신 차리자... 인간답게 서양사람들같이 실컷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거야 실컷 일하고 무리해서 일해서 병들고 또 국민연금 오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용돈 취미도 못하는 노예같은 인생이 좋아? 정신 차리고 투표들이나 똑바로 하자... 새누리당은 이상한 정당이야... 부자감세나 부자들에게 잘해주는게 사회에 도움된다는 아주 그릇된 생각을 가진 집단이지.
정말 너무 예쁘고 멋진 부부네요. 아이아빠도 멋지고 아이엄마도 너무 멋지고 진짜 캡쳐만으로도 너무행복해보이는게 보여서 기특하고 부러운 반면에... 저렇게 어린 나이에 고생하면서 사는게 참 ㅠㅠ...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분유와 기저귀같은 필수육아용품은 6개월~1년정도 무상지원해주면 좋겠네요.
여튼 덧글에 후기보니 좋은 사장님과 함께 일하게되었으니 더 네식구가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왜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었는지 그 사연은 방송을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캡처만 보고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오히려 너무 안타까운데요. 애기 아빠 요즘 사람인데도 초졸이라고 해서 엄청 놀랐어요.ㅠ 조금 충격일 정도ㅡㅡ. 아마 아이아빠 의무교육도 못받을만큼 그 부모님이 안보살펴준 거 같고.어쩌면 가족이 없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아이엄마도 마찬가지 일거 같고요. tv에 후원받으러 나온 자체가 양가에서 지운받는 상태가 아니란 거니까요. 그래서 자기가정 일찍 갖고 싶었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부모가 된나이가 둘 다 10대였던 거 같아 그게 바람직하다고 보진않지만, 방송보지않아 궁예일수 있지만 둘 다 보호자없이 가족이 없었다면 일찍 가족을 만든 것에 남이 뭐라 할순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살림이야 직장 꾸준히 다니며 아껴 살면 늘어나겠죠.
존경스럽네요. 기특하고요. 부부가 물질적으론 가난할지언정 표정은 너무 행복해보여요. 그러면 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분들에겐 억만금을 줘도 절대 살 수 없는 젊음이란 큰 재산이 있어요. 장담컨대 서른 전에 자리잡고 살림도 훨씬 나아질겁니다. 여느 누구들보다 더 잘 살아갈거예요.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윗 댓글처럼 책임지지 못할 나이인데 책임을 지고 있네요 열심히 살고있으니까 지금처럼만 열심히 살면 되지않을까요 사연있는 사람이라 그런가 책임감이 남달라서 보기 좋네요 에어컨사장분이 직원으로 채용해갔다는 말 듣고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ㄷ 애기만 둘이라 안그래도 힘들텐데 어지간하면 고생길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어린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저 어린 분들도 힘 안들이고 애를 양육할 수 있게 하는게 국가가 해야할 일이고, 그에대한 편견이 없어야 되는게 우리 사람들의 할 일입니다. 애초에 좋아하면 결혼하는거고, 사랑하면 애낳는겁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각박해져서 경제력따지고, 형편따지는데 그런걱정없이 애키우는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