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되고싶은 직업이 생겼어요!
하지만 아직은 실력이 미숙하고 서툴뿐입니다. 걱정이 많아요

또, 저는 친구가 몇 없어요. 사실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위로받고싶고 떠들고 싶어질때가 있는데 참 힘들어요

저는 돈이 없어요ㅜㅜㅜ! 사고싶은게 너무많습니다. 태어나서 제대로된 선물한번 못해준 아빠 엄마 옷도 사드리고싶고 우리집에 부족한 가구도 몇개 사고싶어요.

그리고, 건강! 아빠엄마가 다 아픈곳이나 병을 가지고 계셔요. 두분은 따로 사시지만 제몸은 하나라 두분에게다 늘 같이 있어 드리지못해 미안합니다. 특히 아빠가 힘들고 외로워하는게 너무 가슴아파요

자, 하지만 말이죠

저는 매일매일 달라질 제가 기대됩니다. 어렵사리 생긴돈으로 헬스부터 끊었어요. 오늘도 열심히 힘냈습니다. 근육이 막 땡기는게 벌써부터 엄청 커질것만 같네요.

또, 새 알바를 시작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 뿐이라 많이 어색하고 떨리고.. 긴장되서 손에서 땀도 엄청 났어요. 하지만 이제 한명한명 친해질걸 생각하니 기대됩니다. 여기에도 제 친구가 있겠죠?

맞아, 돈도 생길거에요! 한달뒤면 월급도 들어오겠죠. 정말 먼저 선물부터 사려고합니다! 엄마 옷을 사드릴 생각이에요 옷잘 안사입는 아빠는 이미 드렸으니깐! 아들 한테 선물받는다고 기뻐하실 엄마 생각만으로 참 행복해집니다.

저는이제 바빠졌어요. 할게 많아졌네요.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야죠!
꿈을 이룰거에요. 올해가 가고 내년 봄에는 저를 위한 선물을 주려고합니다. 무려 200이 넘는..!! 열심히 즐기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학교도 다시 다니구요. 이번에는 잘지낼수 있겠죠?

하루하루가 가슴벅차는 일들로 가득해지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