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아버지랑 한잔했습니다.
제가 여동생 한명이있는데
그 여동생이 DJ를 한다고 저녁 늦게까지 클럽에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아버지가 빡쳐서 어머니와 싸웠는데
그게 쫌 많이 싸워서
엄마가 이혼까지 생각 중입니다.......하.....
그런데 오늘 아버지가 술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잔했습니다.
소맥으로 엄청 달리고
아버지는 깡소주로 달리더군요
그렇게 달리고 나서
둘다 취기가 들더니
ㅋㅋ.......어머니의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솔직히...
아빠한테 먼저 미안하다고 하라고 했지만
아빠가 고집이 너무 쌔더군요
우리아빠.... 옛날 아빠임...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지금 무지 마시고 왔습니다....
술 한잔?ㄴㄴ...
무지 마셧네여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