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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
게시물ID : humorbest_167782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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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52
조회수 : 3720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6/12 05:47: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12 01:21:42
Viki는 자신을 낳은 부모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 어쩄거나 Keith와 Catherine Hayes 부부(1952)가 Viki를 입양하여 집으로 데려왔을 때에는 Viki가 태어난 지 겨우 며칠 밖에 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Hayes 부부는 자기들의 수양딸을 정성과 사랑을 다해 돌보았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Viki는 놀라울 정도로 조숙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Viki는 한 돌 반도 되기 전, 부모님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가구의 먼지를 털고 설거지를 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헀다. 두 살이 되기 전, Viki는 엄마가 하는 것을 보았던 대로 거울을 보고 립스틱을 바르곤 했다. Viki가 두 살과 세 살 사이일 때 심리학자였던 그녀의 부모는 Viki가 얼마나 대리학습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검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Viki에게, 그리고 Viki와 같은 또래의 어린이들에게 일련의 문제를 주었다. 예를 들어 막대기와 끈 문제에서는 Hayes 부부가 나무 상자에 물건을 넣어 놓았는데, 막대기로 끈을 쳐야만 이 물건을 상자에서 꺼낼 수가 있었다. Hayes 부부는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을 Viki에게 보여준 다음 직접 해 보게 하였다. 전반적으로, Viki는 매우 잘 하였다. 예를 들어, 위의 막대기와 끈 문제는 한 번만 보여주어도 Viki는 풀 수 있었다. 이 문제를 시도한 아이들 중에는 그 해결법을 네 번이나 보여주어야 풀 수 있는 아이들도 있었다. Viki의 수행은 관찰 학습을 입증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질에 대해 온갖 종류의 문제들을 제가하였다. 왜냐하면 Viki는 이 문제들에 대하여 경쟁헀던 다른 아이들 같지 않았기 떄문이다. Viki는 사람이 아니라 침팬지였다. 시험 공부하다 교재에 이런 일화가 나오길래 재미있어서 한 번 올려봤습니다.. 직접 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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