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인 '파이잔 파텔(Faizan Patel)'씨.
그는 아내인 '사나(Sana)'씨와 함께 이탈리아와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며칠 앞두고 사나씨가 여권과 비자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함께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는데요.
이미 항공기와 숙소 비용을 전부 지불한 상태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여행을 무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
결국 파이잔씨 혼자 쓸쓸히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신 그는 아내의 사진을 들고 다니면서 도착하는 곳마다
인증사진을 남겨 사나씨에게 보내주게 되는데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사나씨는 여권과 비자를 급히 재발급 받아 남편이 있는 곳을 향했고
우여곡절 끝에 신혼여행에서 아내와 재회한 파이잔씨는
"홀로 여행을 하며 아내가 많이 그리웠고 그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특별했던(?) 신혼 여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쾌한 나홀로 신혼여행으로
다양한 매체에 나오게 되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