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가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겁니다.
제가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시사게 이용자들의 조회수와 추천수가 압도적이라는건 베스트를 한번 훑기만 해도 알 수 있겠지요
게다가 사상이나 이념쪽 문제와 맞닿아 있는 점도 있어서 논쟁한다고 결론이 나는 것도 아니고,
국가 경영이라는 쪽에서 본다면 그 어떤 주제, 문제에도 참여해서 의견개진이 가능합니다.
의료, 과학, 군대, IT, 문화, 동물, 심지어 패션이나 스포츠에도...
정책문제가 닿지 않는 곳이 없을테니까요
그렇다면 분리시키는게 현명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게를 예전처럼 오유의 작은 일부로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당장 가능한 방법도 아니기에...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 게시판을 신설하고
태극기부대, 댓글알바들이 시게의 지분율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시게 사람들도 저 사람들과의 싸움을 두려워 하진 않을 겁니다.
잘라내는건 결코 좋은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처럼 모두 잡탕처럼 섞여야 상식이, 논리가 빛을 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