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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못생긴 애들도 밥벌어먹고 사는데
게시물ID : gomin_167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jY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0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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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뭘까
문밖을 나가기가 두렵다
아무리 옷을 사입어도 
거울 속 내 모습은 초라하기만하다
이젠 옷을 사는것도 두렵다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외모를 욕하는것 같다
쟤 옷은 왜저래
다리는 또 왜저리 짧아
내 귓가에 속삭이는듯 하다
나보다 못생긴애들도 
연애하고 옷사입고 일하면서
사회생활 잘만하는데..
사람들는 나에게 잘생겼다고 말한다
어디가..? 나보다 더 잘난애들도 많은데
내가 왜..난 더 올라가고싶다
더 잘생겨지고싶다 그래야만하는데
내 다리는 왜이리 짧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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