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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가 안돼는데 누나가열이많이나고 아파요...
게시물ID : freeboard_1678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일요일에
추천 : 31
조회수 : 1570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12/16 0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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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 입니다.
제가 애를낳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1시간~2시간 에한번씩 꺠는 정호의 2세때문에 잠을못자고있습니다..
(네 사실 이말은 그냥 어디할곳없어서 적은겁니다)

어제 한아이에게 다급한 문자가왔습니다..
그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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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때문에 거의 비누를 많이팔지못해서 또한 저번달에 남편이 추운겨울날 어린아내와 아기를버리고간 사연들과

미혼모분들을 도와드린다고 거의모든돈을 써버려서 생각한만큼 많은도움을 주진못햇지만


제가 따봉스북에 원래는 산타는 당신입니다 라는 사진밑에 어린동생의 휴대폰번호가적혀져있엇지만지금은

많은분들이 직접찾아가서 음식도주시고 병원비도 지원해주시고

추운겨울 따뜻한온정이 오고갔습니다.


월요일에 누나는 정밀검사를받게될것이고

추운방안에는 사람들이보내준 난로와 곰팡이제거는 제가직접하러가도록하겠씁니다

도배도해드릴거에요!

항상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16일 애기 또울어서 같이울면서 봉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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