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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들썩이면 이 시가 떠오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678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ldGuTo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6 13:38:14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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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가 밀게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우리 게시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과학게시판을 덮쳤을때
나는 침묵했다.
내가 가는 게시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의료게시판을 덮쳤을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의사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가 쓰는 게시판을 덮쳤을때
나를 위해 싸워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저는 지금이 사태를 조금 심각하게 받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 신체가 완전히 부서지기 전에 통증을 일으켜 경고하는 것처럼

많은 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특정 게시판을 언급하면서 이야기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더이상 윤영자님이 재판이 바쁘다, 더 힘들게 하지 말라 이런식으로 방관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오유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마지막엔 사라지겠죠
뭐.. sns 이런게 활성화 되면서 다른 사이트들 (ex. 웃대) 도 줄어들었다곤 하지만...
다른 사이트도 줄어든다는 핑계를 대면서 방관하고 손놓는건 아니죠 이대로 손놓고 있는건

오유 인구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빨라지겠죠;

저도 정확한 해결책은 모릅니다만......
더이상 손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어쩌면 더 늦었을지도 모르구요








저는 의료게,군게,시게 어느쪽의 편도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 하다 재미있는 자료 있으면 올리는 라이트 업로더?? 정도 밖에 안되는데..
제가 이정도 라고 심각하게 느낄정도면 이미 많이 위험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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