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고게여러분 ㅠㅠ 저에게는 너무 사랑하고 저를 너무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연락도 너무 잘되고 매일매일 진심어린 사랑한다는 말이랑 표현을 잘 해줘요 근데 문제는 데이트를 할때 코스를 안짜와서 제가 굳이 어디를 가자 하고 말하지 않으면 밥먹고 카페에있다가 잠자리를 하러가는 루트가 되요. 물론 저도 그게 싫은 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관계를 맺을 때, 그 이외에도 저를 쳐다볼때의 눈빛이나 말투가 너무 좋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게 느껴져서 좋긴하지만 매번 저의 제안이 아니면 데이트코스도 없이 만나서 사랑만 나누다 헤어지는 게 좀 허무하기도 해요. 물론 남자친구가 저를 육체적인 것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건 제 스스로가 너무 잘 알아서 헤어지고 싶지는 않네요 저번에도 이런 문제로 화낸 적이있는데 잘 고쳐지지는 않는 것 같아서 참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