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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의 비밀
게시물ID : humorbest_167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30
조회수 : 414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6/13 12:07: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4/19 14:06:29
밀레의 만종... 이삭줍기와 더불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그림이죠... 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친 농부가 저녁 교회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기도하는 전원적인 풍경이 담긴 정말 평화로운 그림으로 알고 있죠...? 그러나 사실 이 그림은 그렇게 낭만적인 그림이 아닙니다. 이 그림에는 은은히 들리는 교회의 종소리와 함께 밀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슬프면서도 신앙적인 메세지를 담겨 있습니다. 이 그림에는 농부 부부가 망태기를 발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망태기를 씨감자를 담는 망태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부부의 발밑에 있는 망태기 속에는 씨감자가 들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애지중지하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 있습니다. 그들은 배고픈 시절에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땅에 씨감자를 심으면서 겨울을 보냅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풍성한 결실을 맺어 그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리라 생각했겠죠. 하지만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가 봄이 오기 전에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 속에서 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죽은 아기를 땅에 묻기 전에 마지막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바로 [만종]이라는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보게된 친구는 큰 충격과 우려를 나타냈고 결국 고심끝에 밀레에게 아기대신 다른 그림을 넣어주었으면 하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 충고를 밀레가 받아들여 아기 대신 감자를 대신 그려 넣어 출품하게 된것이죠... 원래는 아기의 시체가 그려있었고,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밀레가 그 위에 다시 감자를 덧칠했습니다. x-ray로 찍어보면 실제로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imtarts.com/zboard/zboard.php?id=quiz 등 ------------------------------------------------------------ 사랑의 대화 이하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88올림픽 기념 평화의 문 - 봉황의 날개처럼 먼저온 초록과 다가올 초록 -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 목련 - 이른 봄 순수함으로 세상을 정화시킨다. 그리고서는 장렬하게 떨어진다. 세상은 인간만의 것은 아니다. 자연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 산수유 -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이 세상을 밝힌다. 개나리 - 하늘을 날고 싶은 날개짓처럼 이상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이하 창덕궁에서 창덕궁 연못의 원앙들 사진출처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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