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여자친구가 한참동안 없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하루는 항상 외로워하는 제가 안쓰러워서인지 어머님께서 "아들.. 지하철타다가 맘에드는 여자도 없드냐? 맘에드는 사람 있으면 연락처도 좀 물어보고 그래라.." 어머니는 항상 옳은 말씀만 하시는데 저는 어머니의 이런 진심어린 말씀에 한켠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 걱정도 되는지라.. 그래 마음에 까짓거 용기를 한번 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며칠후 하루는 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데 좀 이쁜 우리누나 : 나 오늘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길묻는척 하더니..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구ㅎㅎ 엄마 : 미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