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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여자?....쉬운여자가 아니라 상처가 많은 여자....
게시물ID : gomin_16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41
추천 : 11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7/10/29 12:20:24
나이트에 가서 쉽게 꼬셔서....넘어뜨리고..

쉽게 만나서 하루만에 넘어뜨리고..

술자리에서 합석해서 넘어뜨리고...

쉽게 쉽게 꼬셔지는 여자를 보고....

남자는 쉬운여자다......속된말로....먹고 버리기 딱 좋은 여자다..

라고들 생각하시는데..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지금까지 겪은건 거의 30~40대 분들과 동급이기에..

몇마디 끄적여 보겠습니다..

제 친구들중....

한달에 한번씩 남자가 바뀐다던가...

쉽게 남자랑 자고.....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속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친구들의 예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어렸을대....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이혼...가정폭력의

이유로.....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친구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분위기는..

흔히 어른들이 말하는....도화살 같은 분위기가 조금은 있습니다...

조금대가 쌔게 보이면서....딱히 말로 꼬집어 낼수 없는 그런 특이함...


저의 동성 친구나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친구들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나 소문이 많이 들려옵니다..

대부분 남자들 입장에서....남자들 시선에서본 그런 막말이죠...

하지만....

대부분.....가장 기초적인 사랑이 부족할뿐입니다..

가장 밑바탕이 되는 사랑이 부족한데..

그 위에....포장되고 부풀려진 사랑만 올려놓으면 모합니까..

금방 무너지는데..

어떤 한 남자에게 사랑을 받아도...금방 실증을 느낍니다..

남자가 사랑을 주긴 하지만.....자기에게 필요한 사랑이 아니라는걸

느끼는 순간...바로 딴 남자에게 갑니다....이게 계속 반복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쉽게 유혹을 해도....이게 사랑인줄 알고 쉽게 넘어갑니다..

그리곤 남자가 원나잇이라 해도....

아니 가끔 연락을 해서 만나도...쉽게 만나줍니다..

부족하니까요..


자기들도 압니다....쉽게 남자한테 넘어가고 많은 남자를 만나는걸 알지만..

그걸 절제를 하지 못합니다....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와 비슷하다고 해야겠죠...

지금으로도 충분한데....자기 마음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거죠..



이들에게 필요한건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라..

배려와 관심....친구로써의 사랑과.....플라토닉 사랑이라고 해야죠..

저는 친구로써의 관계기때문에...

어느 선 이상의 배려와 관심은 힘들고....제 일이 쉬는날이 거의 없기에..

시간이 많이 안나지만....

나들이도 같이 많이 다니고....대화에 집중해서 들어주고....

보이지 않는 배려...를 많이 합니다.....그래도 솔직히 힘듭니다..

곁에서 보기가....




글을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됬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쉬운여자는 없습니다.....상처가 많을뿐이지..

그 상처를...미련한 방법으로...메꾸고....채워넣으려고 해서..

더 상처를 내고 있는......

그런 바보같고 멍청한 친구들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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