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뒷좌석에 앉은 수녀는 운전기사가 자기를 훔쳐보고 잇다는 것을 눈치 챘다. "실례지만 사실 수녀님의 키스를 받아보는 것이 제 평소의 꿈이거던요" 운전기사가 마침내 털어놓자 수녀가 대답했다. "당신이 카톨릭 신자이고 독신이라면 해주겠어요" 운전기사가 그렇다고 말하자 수녀는 그에게 열정적인 키스를 했다. 운전기사는 아주 황홀해 하더니 곧 울음을 터뜨렸다. "왜그러세요?" 수녀가 묻자 그가 말했다. "용서해주세요 거짓말을 했거던요 결혼도 했고 유대인입니다." 수녀가 말했다. "괜찮아요 내 이름은 케빈(남자이름)이고 가장무도회에 가는 중이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