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마드 등 페미나치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페미나치는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여기서 페미나치란 여성우월주의와 남혐을 표방한 래디컬 페미니즘을 말합니다.
페미나치 그 자체는 나쁜 것이라도 페미나치를 통해 사회를 개혁할 수 있다는 입장이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페미나치는 일시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페미나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성차별과 여성 혐오 때문이며,
1000명에게는 1000가지의 페미니즘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대편에는 페미나치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이 있습니다.
근거 없이 남성과 일부 여성, 그리고 성적 소수자들을 역차별하기 때문입니다.
이 입장에 따르면 페미나치는 인종차별주의나 남성우월주의와 다를 바가 없으며 윤리와 상식에 반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페미나치를 방치하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페미나치는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 입장은 아래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