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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라고 성적인 이야기 스스럼없이 하는 상사
게시물ID : gomin_1680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a
추천 : 0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2/31 14:43:09
결혼한지 1년 조금넘은 29세 유부녀에요.
아직 아기는 없고 곧 계획중이며 새 회사에 들어와서 근무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 30대 중반의 남자상사분이랑 거의 하루종일 시간을 보냅니다.
친해지려고 노력중이긴한데 좀 힘이들어 고게에 글올려봐요
유니폼을입고 근무하는직업이며
솔직히 이전에도 다른곳에서 이런저런 성희롱을 많이 당해서
지금은 아가씨니까 그렇겠지. 결혼하면 임자있는 여자이니 정말 딴데신경안쓰고 일만하고 살수있겠지했는데. 저의착각이였나봅니다.
들어올때부터 결혼했다고 밝히고 들어와도 마찬가지네요.
결혼했다고 더 편하답니다ㅎㅎ 이런저런 얘기하기가ㅋㅋ
간단하게 몇개일화를 말하자면 제가 옆에있을때 자기들끼리 알수없는 얘기 막 하다가 "아 00씨 모른척한다. 유부년데 알거 다알텐데 모르는척한다"이러면서 이죽대구요ㅎ
그리고 피곤하다하면 남편이 안재웠냐 이런건 기본이고
뭘하든 뭔가 꼬투리잡아서(지나다 손이 스친다거나하는 행동) "어지금나만진거?어후 야해 이래서 유부녀는 안돼~"
등등 ㅎ 여기적진못하지만 오늘도 엄청난 얘기들참많이듣네요 부부관계에대한 얘기는 기본이고
듣고있으니 어이가없네요ㅎ 아니 뭐 결혼하면 갑자기 성희롱쉴드가 없어지는건가요? 예전보다 더 노골적인데 ㅎㅎ
돈벌자고 헤헤 웃어넘기고있는 저도 병신같고
남편한테 고민말하자니 노발대발 열받아서 당장그만둬라 엎을게분명하고 그냥하소연해보네요. 신년앞두고 우울터지는 글이네요. 다들 새해복많이받으시고...푸념읽어주셔서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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