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있잖아 너하고 나하고 그때 xx놀러갔었잖아 그래서 버스탔잖아 근데 내가 창문내다보고 있었는데 나랑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가 너를 계속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야 그 남자애 이름이 A인데 되게 부잣집에 얼굴도 잘생겼거든? 내가 걔랑 문자도 가끔씩 하는데 걔가 저번에 너에 대해서 묻더라고 그래서 내가 니 이름하고 너네집 가르쳐줬는데 전번에 걔가 비오는데 니네집앞에서 꽃들고 비맞고 너 기다리더라고 너 몰랐었지?"
그래서 저는 딱 봐도 얘가 소설을 지어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속아주는 척했습니다;
"아 진짜? 와아~ 걔 만나보고 싶다아~"
내 친구 하는말 "근데 그리고 너 아르바이트 하는곳에 A의 아버지가 갈뻔했었는데 너 그것도 모르지? A의 아버지가 "며느리가 어딨지?" 막 이랬다던데
"헐 정말??? ㅡㅡ (속으로 :개뻥까고 있네 ㅡㅡ ㅎㅎ하지만 기분은 좋은데?)
친구하는말"A가 진짜 너 좋아하나봐 완전 프로포즈 할기세던데? 막 애완견 강아지 너한테 선물한데 진짜 너 부럽다
"헐.. 정말? 진짜 만나보고싶은데?"
이렇게 대화를 나눈이후부터 저는 그 친구에게
"너 솔직히 그거 뻥이지?" 내가 이랬음
"아냐 진짜야 A가 너 좋아한다고 전해달래"
나는 이런 뻔뻔스러운 친구가 있나 생각하고 "그럼 걔를 만나게 해줘 그래야 내가 의심을 안하지"
내 친구왈" 안되 걔 바쁘단말야"
그 이후부터 A의 존재를 거창하게 소설짓더니만 진짜 있는 사람같이 꾸며내더군요 저를 놀리는건가요? 아니면 기분좋게 해주는건가요? 근데 기분은 나쁜데요? 친구이지만 너무 뻔뻔해서리;; 만약 놀래켜주는거라면 저한테 사실은 뻥이라고 진작부터 말했겠죠 이얘기를 한지가 2달이 지나가요 내 친구 말로는 A라는 이 부잣집 도련님이 나를 위해 애완견,꽃다발,헬리콥터,등등 선물한다고 했는데 거짓말인건 정말 확 티나거든요?;; 얘 너무 뻔뻔해서 증말 진짜 있는것처럼 행동해서 ..제가 걔한테 거짓말인거 다알아 이래도 얘는 A가 있다는데 참 웃겨서;ㅋㅋㅋ 저를 이렇게 놀리니까 기분나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