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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감당도 못할 옷을 샀나...
게시물ID : fashion_168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정이생김새
추천 : 11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8/25 18:23:47
나눔이요!!
개강을 앞두고 옷장 정리를 하면서
이번 여름 내내 한번도 안 입은 옷들을 끄집어내 나눔하러 왔습니다.

다 작년에 산 옷인데
몇개는 꽤 자주 입었는데...
왜 지금 입으라고 하면 못 입을것 같은지ㅠㅜ
..사실 그 이유는 제스스로가 잘 압니다..

키170에 등빨 쩌는..
귀여움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저와 
이 옷들은 맞지도, 어울리지도 않기 때문이져

하하하하ㅏ하ㅏ하하하하하하ㅏ하하

눈물을 훔치며 이 옷이 본인과 딱일것 같다! 하는 분을 찾습니다.
잘 없을것 같기에 이 옷이 내 동생, 언니, 누나 (=아는사람)와 딱일것 같다! 하는 분도 환영입니다.
다만 티의 경우엔 다 크롭기장이라 제 기준 배꼽 살짝 아래까지 오는점 참고해주세요!

방문횟수 150회 이상이신 선착순 한분!
댓글로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내일까지 댓글이 없다면.. 이 옷들은 헌옷수거함으로..혹은 아까우니까 다시 제 옷장 깊숙한 곳으로..(눙물)

그럼 옷 사진 보여드릴게요

20150825_154723.jpg 
땡땡이 크롭티.
이중에서 제일 많이 입은듯? 그래서 보풀 약간 있어요.

20150825_154758.jpg
홍대에서 싸게 주고 산 반팔티.
얇은 면이 아니라 약간 톡톡?한 두께임다.

20150825_154850.jpg
신나고 싶을때 입으면 신나보이는 티.
때탄게 아니라 원래 약간 누런색이에요..!

20150825_154936.jpg
러x러x미에서 산 옷.
매치하기가 난해해서 정말 거의 안 입은것 같아용.

(눈아픔주의)

20150825_155005.jpg
눈 아픈 꽃무늬 치마.
고무줄이라 허리도 낭낭하고 여성스럽게 입어볼까 하고 샀지만
길이가 넘 짧아서 단 한번도 입고 나가지 못한 비운의 치마..ㅠㅜ..


그럼 댓글을 기다리며..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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