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제가 봤을 때 제 친구가 정말 괜찮은 친구가 있거든요.

일단 성격이 좋고 진짜 성실해요. 여자들 대부분 감정적이라고 하는데

 이 친구는 대화하면 논리적이고 침착해요.

서울대 다니고 외국에서 좀 살다와서 영어도 한국어처럼 잘해요.

세심한 부분 잘 챙겨주고, 참 올바르게 생활해요.

담배 피지도 않고 술도 적당히 즐길 정도만 딱 끊어서 마셔요.

집안도 좋아요. 아버지가 서울대 나오셔서 교수님이신 거 같은데,


진짜 이상한게 여자인 제 눈으로 봤을 때

제가 남자라면 진짜 이런 여자 없을 거 같거든요.

무엇보다 친구가 인성이 참 훌륭해요.

근데 20대 남자들은 정말 외모 많이 보는 거 같아요. 


결혼 적령기 쯤 되서는 제 친구가 인기 많아지겠지만

보는 눈 없는 남자들이 많은 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근데 이건 뭐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외모 많이 보는 여자분들도 계시니깐..

사람 보는 눈 키우는게 어려운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