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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중국도 고구려사 역사왜곡 시정해. 근데 한국은 아직도...
게시물ID : humorbest_168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심
추천 : 35/13
조회수 : 166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6/15 17:3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14 16:32:23
이 글은 www.storye.com 에 연재되고 있는 이일우님의 소설 <영광 대고구려>에서 5월 29일자 글을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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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어제 나온 [KBS 뉴스보도]입니다. 그런데, 중국도 점점 역사왜곡을 시정하는데 반해, 한국은 아직도 전혀 역사왜곡을 시정할 기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한국 일본 중국 3국이 전부 역사왜곡을 했지만, 기실 제일 많이 하고 또한 전혀 반성하지 않는 나라가 바로 안타깝게도 이 한국입니다.
단지, 제 잘못은 잘 모르면서 남 흉보는 데만 선수일 뿐이지요.

한국의 좋은 역사왜곡의 예로, [전혀 明將이 아닌 한낱 졸장부이자 출세의 처신에만 능했던 姦將] 김유신이란 자를 [영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겁니다.

더욱이, 개도 잘만 들으면 거짓말이라고 웃을 고구려 96%, 백제 91%의 영토를 남에게 넘겨주고 한 통일도 [삼국통일]이라고 우기고... 우기는데 세금 붙냐는 식으로, 당근이 무라고 우긴게 그동안의 한국 역사교과서 아닙니까?

어찌 인간말종에 불과한 김유신이 영웅입니까? 극히 이기적인 처신에 능한 결과가 우연히 운좋게 들어맞아 그 작자가 승리자가 되었다고 그게 [영웅]이란 겁니까? 간신배도 운만 좋으면 영웅이 되겠네?

동아시아 사람들이 이런 민도낮은 [결과 우선주의]가 바로 [역사왜곡을 부추기는 비뜰어진 정신적 원흉]이란 걸 압니까? 무작정 의도야 어쨌건 결과(역사기록)만 좋게 나오면 장땡이라고 파악하는데, 어찌 권력자가 역사왜곡을 안 부추기겠습니까? 역사왜곡을 충동질하는 것인즉, 바로 이런 [결과 우선주의]인 것이지요.


(주 : 참 괴이한 모순에다 이중인격의 극치로, 여기 글을 올린 어떤 김유신의 후예라는 모순쟁이 김모 작가는 현대 세상에서 고작 {북한을 중국이 잡아먹건 말건 상관하지 말고 중립을 지키자}란 훨씬 죄가 가벼운 현대의 청년들은 매국노라 욕하면서, 1300여년 전에 똑같은 짓 아니 더 나쁜 짓을 하여 중국의 북한침략을 그냥 방관하자는 것도 아니라 [아예 중국과 합세하여 당시 북한(고구려)를 쳐서 멸하고 그 고대 북한의 영토 96%를 중국인들에게 잘라준 제 조상 김유신은 또 {영웅}이라고 우긴다]니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기막히는 억지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런 엉터리 방정식이 성립됩니까? [더 나쁜 놈은 영웅]이고, [훨씬 덜 나쁜 놈은 매국노]라니? 제 조상이니까 더 나쁜 놈도 영웅이라고 우겨줘야 한다 이건가? 제 조상이지 내 조상인가? 왜 남에게까지 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거야? 그것도 순 생억지 사고를? 경우가 밝아야 억지란 소리나 안 듣지. 정치인 아들인가? 당근이 무라고 막 우기기만 당근이 무로 변해주는 줄 아는 어른이라면 한국에 정치인밖에 더 있을라고?)





<앵커 멘트>


이른바 동북 공정으로 우리와 마찰을 빚어 온 중국의 사회과학원이 고조선과 고구려를 한국사로 인정한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 최고의 학술기관인 사회과학원이 지난 2천 5년 출간한 열국지 한국편.


고조선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국가라고 기술돼 있습니다.


다만 고조선의 건국 연대가 기원전 2333년이라는 기록은 단군 신화에 따른 것으로서 증명할 근거는 없다는 단서를 붙였으며 발해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습니다.


최근 공개된 이 책자는 특히 중국에서 온 기자가 고조선을 세웠다는 동북 공정 학자들의 '기자 조선'설을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책자는 이와 함께 고대사 삼국 시기 편에서 고조선과 진국이 멸망한 이후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주요 국가 3개가 출현했으며 이를 사서에서는 삼국이라 부른다고 적었습니다.


이같은 내용들만 보면 다른 사서들을 인용해 고구려를 한국사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 민족 역사로 폄하하면서 동북공정을 주도해 온 기존 변강사지연구중심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입니다.


주중 우리 대사관측은 중국 측이 동북 공정과 무관하게 한국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기술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대응 과정에서 참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국제] 이근우 기자 
입력시간 : 2007.05.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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