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1일차
도착하자마자 규동먹으러 갔습니다.
마츠야(Matsuya) 규메시 오오모리 390엔입니다.
마츠야는 다른 규동집처럼 먹어서 응원하자 참여기업도 아니고
시키면 된장국이 같이 나와서 좋습니다.
그리고 짐 풀어놓은다음
홋카이도의 소울푸드라는 징기스칸 먹으러갔습니다.
다루마 4.4점 본점은 사람이 많아서 이쪽으로 갔어요.
가격은 보통 징기스칸 보통 1개 히레 1개
먹어서 2천엔 정도 나왔습니다. 음료수는 안마셨고
아마 보통이 800엔대 히레가 1050엔이엿던걸로 기억하는데
세금이 8%붙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밀키스같은 칼피스 100엔
칼피스는 아지노 모토에 있다가 아사히로 넘어갔는데
공장이 동북지방에는 없는걸로 알고있어서 자주 마셨습니다.
삿포로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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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미소라멘이 유명하니까 게스트하우스에 물어서
신겐라멘이라는곳에 가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760엔 큰거 오오모리는 120엔인가 110엔 추가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먹은건 그냥 일반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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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삿포로 맥주박물관가서 무료 가이드투어 받고
내려와서 3잔 500엔에 3가지맛 볼수있는 맥주사서 마셨습니다.
전 삿포로에서만 나오는 클래식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삿포로돔 구경갔다가 닫혀있길래 옆에 라멘집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이름은 야마오카라는곳이고 850엔인가 그정도 준것같습니다.
그리고 숙소 가는길에본 털게집?
저건 너무 비싸서 들어갈생각도 못했네요.
보통 5천엔넘는다는데
3일차 왓카나이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 라는 도시 와서 소야곶(소야미사키) 구경한뒤
숙소에 체크인하고 숙소에 맛있는곳 물어보니 여긴 딱히 없다고해서
사누키 우동파는곳가서 먹었습니다.
덴뿌라 우동 700엔
4일차 오비히로
왓카나이 숙소에서 아침밥먹을려고 천엔 주고 식사 예약해놨는데
식사가 7시부터인데다가 삿포로 돌아가는 기차가 7시 12시 이런식으로 있어서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가니 숙소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챙겨준것입니다.
돌아가는길에 잘먹었네요.
삿포로 돌아와서 오비히로 가는 기차가 2시간뒤에 있길래
삿포로역에 붙어있는 스텔라 플레이스 6층에
잇핀(잇삔) 이라는곳에 갔습니다.
오비히로식 부타동(돼지고기덮밥)파는곳으로
가격은 밥많이 고기많이에 따라 다른데
제껀 그냥 제일 기본 780엔
거기에 세금8%해서 850엔정도 나온것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치즈타르트인데 맛있어보여서 찍었어요.
오비히로 도착해서 숙소에 가방 던져놓고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역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판쵸우라는곳입니다.
가격은 고기 몇장인가에 따라 다른데
제가 먹은 4장은 900엔 그리고 미역된장국 따로 180엔입니다.
장수별로 가격은 별로차이 안났습니다.
6장 1000엔 8장 1100엔 이런식으로
그리고 디저트로 크란베리 스위트 포테토 먹으러갔습니다.
100g에 205엔인데 컷팅은 안해주기때문에
전 제일 사진에 보이는 작은걸 삿습니다.
가격은 1000엔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고구마를 밑에 파서 그위에 커스터드크림들어있고
생크림이랑 고구마랑 이것저것 넣어서 오븐에 구운것같더라고요.
고구마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 좋아하실것 같아요.
오비히로 5일차
일어나자마자 10시에 문여는 하게텐 이라는 부타동집을 갔는데
10시45분에 오라길래 역에 있는 부타하게라는곳에 갔습니다.
여기도 밥이랑 고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것 같은데
일단 전 보통 부타동 920엔인가 900엔조금 넘게 주고 먹은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턴 가격이 정확히 모르겠네요.
오비히로 관광안내소에서 산 스위츠메구리쿠폰으로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역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일본이 정말 맛있네요.
우유의 진한맛이 느껴지고 토카치지방쪽은 팥도 유명해서 팥도 맛있어요.
스위츠 메구리쿠폰은 500엔에 정해놓은 가게에가서 교환할수있는 쿠폰이
4장있습니다. 원래는5장인데 바뀐것같더라고요.
1장은 반에이경마장 입장권
보통 100엔넘는걸주니 좋긴좋은데 자기가 정하지를 못하는게 좀 아쉽습니다.
롯카테이 본점에서만 판다는 사쿠사쿠 파이 한개에 160엔
바삭한 페스트리에 안에 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1층에서 먹으면 커피도 꽁짜니 하나사서 커피랑 마시고 왔습니다.
그리고 또 크란베리 본점가서 스위츠 메구리 쿠폰으로
고구마 타르트 바꿔먹었습니다.
마지막 하코다테로 떠나기전 배가 엄청 부르지만
또 부타동 먹으러갔습니다.
하나토카치라는 곳으로 가격은 보통 920엔에 된장국도 같이 나옵니다.
고기위에 하얀색은 마늘이랑 와사비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밑에 먹같은 사진은 부타동 타래(소스)인데 부족하면 뿌려먹으라고 주네요.
6일차 하코다테
하코다테 고료가쿠라는 옛날 요새같은곳? 지금은 공원처럼되어있지만
거기 보러 가다가 고료가쿠 타워 바로옆에
아지사이라는 유명한 라멘집에 갔습니다.
가격은 시오라멘 보통 750엔 제껀 큰거 시켜서 오오모리 100엔 추가
850엔입니다.
하코다테 야경보러 가면서 럭키피에로라는 하코다테에만 있는
패스트푸드집에 와서 먹었습니다.
챠이니즈 치킨 버거 세트 650엔 세금8%추가 702엔입니다.
특이하게 여긴 탄산이 아니라 우롱차를 주네요.
탄산필요하다고 말하면 탄산으로 바꿔주는것 같더라고요.
추가금은 잘모르겠습니다.
맛은 닭강정같은 맛나요. ㅋㅋ
하코다테 사람들은 여기서 햄버거보단 그냥 차이니즈 치킨나오는것 먹거나
야키소바같은 다른걸 먹는다고 하네요.
7일차 삿포로
7일 8일은 오타루 일정이라 삿포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근처 삿포에서 30분정도 거리
에베츠라는 동네에 베이크드 아를르(arles) 라는 유명한곳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아마 아를르 는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 인것 같네요.
가격은 둘이 합쳐서 세금포함 400엔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슈크림 맛있었습니다.
오타루 넘어가야하는데 이때 삿포로에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축제를해서
그거 본다고 밤까지 있다보니 오타루 가기전에
스스키노 근처 멘야 유키카제 라는 라멘집에서 먹은 미소라멘입니다.
가격은 800엔 저는 큰거 오오모리 시켜서 900엔에 먹었습니다.
고기가 안에도 3장인가 4장 더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8일차 오타루
아침밥 1200엔 주고 먹었는데 뷔페식이긴 한데 딱히 제가 좋아하는건
많이 없어서 조금밖에 안먹었네요.
점심때 오타루에서 돈까스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르타오라는 오타루역앞 카페에서 케익이랑 커피랑 먹었습니다.
1000엔 조금 넘게 나온것같은데 이건정확히 모르겠네요.
앞에분은 오유 여행게시판에서 만난분입니다.
이제 군대가신다고...
마지막으로 먹었던 창코나베
여긴 오타루가 아니라 삿포로입니다.
스모선수들이 먹는 나베요리라는데 맛있엇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시간안에 여러가지 재료 리필도 되고
술이나 음료수도 마시고 싶은만큼 마셔도 됐습니다.
가격은 둘이서 한사람당 2500엔
5천엔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하고 찾아간게 아니라 따라가서 얻어먹은거라
정확하게 위치랑 뭘 주문했는지 잘모르겠네요.
8박9일 남자 혼자 홋카이도에서 먹은것들입니다.
글이 많이 조잡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