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추억도 적당히 쌓고
공부도 적당히 열심히 하고
놀기도 적당히 놀고
대학도 그저그렇게 가고
전공도 그저그렇게 갔구요
인턴도 5개월정도 그저그런데서 했어요
이제 25 닭띠 여징어인데
남는게 없네요 저한테.
착한딸로 착한친구로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온거같은데
사회적으로 쓸모없는 인간이에요
경제활동에서 저는 필요없는 사람이에요
난 왜살까요?
차라리 가슴이 뛰는 꿈이라도 있었으면,
아니면 아예 어렸을적부터 현실자각을 하고
내 먹고살길을 돌파해봤으면
그러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