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구워먹던 여름밤이라는 컨셉으로 꾸몄던 미니어처 방이에요.
요기 들어간 미니어처들이 모두 일본제품(리멘트, 메가하우스)인데 최대한 일본색을 빼기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티비는 원래 일본회사 로고가 붙어있었는데 삼숑으로 로고를 바꿔주고 각시탈의 한 장면을 잘라서 붙였어요.
장판 만들어 붙이고 페인트칠하고 잡지책만들고 배달음식점 스티커 만들고...
달력만들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떠오르네요...
요번년도는 너무 바빠서 장난감들갖고 놀지도 못했는데..ㅠㅠ 내년부턴 여유를 갖고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