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그런데 최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요즘 오유는 정말이지, 오유가 그토록 싫어하던 일베 개독 메갈을 꼭 닮았어요.

선거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고 특정 지역 비하하는건 완전히 일베랑 똑같고(그 꼴을 보면서도 오유 가입하고 꼬박꼬박 방문한 제가 머저리였습니다)

온갖 게시판에서 분탕치면서 ‘일부’ 운운하거나 자기자신을 우상이랑 동일시하면서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는건 개독이랑 흡사하고

자기 편 안 들어준다고 국정원 알바몰이하는건 ‘응 너 흉자’하는 메갈이랑 비슷해요.

이런 말이 있죠.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그대를 들여다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