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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미스테리한 설들 (옮김)
게시물ID : panic_15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프리건
추천 : 11
조회수 : 58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01 19:08:33
1.

1991년, 군마현에 있던 건설업체 사장이
자택에서 쇠약사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의 수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1년전, 그는 촌장과의 유착을 공표하려던
의원을 죽여서 새로 만들어지는 강당 벽에 묻었다.

헌데 주민 반대로 강당의 해체가 결정되었다.
살인이 발각되는게 무서웠기에,
주민들과 교섭에 나섰으나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층 더 무서웠던 것은 강당을
전부 부셨음에도 시체가 나오지 않았단 점이다.

2.

1812년, 이탈리아에 사는 알로드 라는 남자가
자신이 돈을 내서 100권 정도 책을 출판했다.
그는 가까운 서점에서 50권 정도를 맡기고
나머지는 자신이 보관했다.

허나 출판한지 일주일 뒤 그의 집이 화재로 불타는 바람에
책은 소실되었다. 책을 쓴 사람도 아울러 사망했다.

게다가 서점에 있던 책 역시 벌레가 꾀어 손상 되버렸다.
현재 그 책의 완본은 1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책 제목은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3.

6월 어느 날 영국의 의원 처치의 희중 시계가,
8시 20분에 갑자기 멈춰버렸다.

시간을 알 수 없게 되었기에 그는 어쨌든
서둘러 의회로 갔다.

의회에 도착해서 그곳의 시계를 보니,
바늘은 정확하게 8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그 순간 그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4.

연인을 살해하고
죠가 호수라는 곳에 시체를 버린 남자가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악취를 맡았다.

악취를 따라가 보니 트렁크 안에 시체가 들어있었다.
무서워진 남자는 한번 더 시체를 버렸다.

그러자 이번엔 시체가 자택에 가 있었다.
이에 남자는 공포를 느껴서 자백했다.

호수 관리인의 말에 따르면 남자는
처음 시체를 버린 날 밖엔 오지 않았다고 한다.
남자는 꿈이라도 꾼 것일까?

5.

남아프리카 어떤 지방에
살아 있는 인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영국인 기자가 취재 하러 간 적이 있다.

인형은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말하자
그들의 안색은 단번에 새파래졌다.

인형은 원래 앉아 있는 자세라면서
기자가 황급히 인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인형은 자리에 앉아 웃고 있었다.

6.

2차 세계 대전중 독일 정찰기 한대가 
북해를 유해깊게 관찰하던중 희미한 빛을 발견했다.

당시 파일럿은 "물체가 푸른빛이 감돈다" 
라고 보고후 계속 추적하기로 함
그 후 정찰기와 파일럿은 돌아오지 않았다. 

차 후 다른 정찰기를 급파했지만 편대장은 "그런 물체는 볼 수 없었다"라고 보고했다.

7.

스코틀랜드의 생물학자가 내놓은 학설.
동물의 세포에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세포 분열 할 때, 그 끝의 테로메아라는 부분이 
짧아져서, 결국 사라질 때 분열이 멈춘다.

이것이 노화다. 허나 링형태 유전자라면 테로메아가
짧아지지 않아 생식은 할 수 없지만 이론상 불사가 된다.

생물 학자의 말에 따르며 확률적으로 
그런 사람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최소한 5명은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8.

1885년 2월 9일, 영국의 데분에서 160M나
되는 기묘한 짐승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작은 구멍을 지나거나 들판에서 갑자기 끊어져 있다거나 의심스러운 점이 많았다.

발굽을 가진 두 발 달린 동물로 추정되어,
현지의 인간은 악마가 아닐까 무서워했다.

동물이 지나간 듯한 수풀을
개에게 수색하게 하려고 했으나,
모두 겁을 먹고 도망가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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