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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1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둥게둥★
추천 : 0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05 17:19:52
그럴 때 있죠
내 잘못도 아닌데 누군가가 저한테 다짜고짜 화부터 낼때
지하철이나 영화관, 공공장소 등에서 공공예절 결여된 사람때문에 내 권리를 침해받거나 화가 날때
그런거요.. 사람때문에 힘든것
오늘 그랬어요. 일이야 한없이 많아도 육체적으로 지치고 한숨 자고 푹 쉬면 또 할 수 있는데 사람일은 몇번을 겪어도 대처능력이 쉽사리 생기질 않네요.
저도 일일이 반응하고 화내는게 제 정신건강에 안 좋은걸 알고 또 힘들어봐서 그러지 않고 싶은데요.
제가 너무 억울하고 부당할때, 일방적으로 저를 몰아세울 때, 화날 때 등등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 순간에 그냥 꾹 참고 웃으면서 잘 넘기시는 분들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방을 잘 구스르는? 달래는?? 남보기에 너무 부러운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신 분들요...
아직 인생공부가 덜 되었나보다 실패를 통해 또 하나 배우는구나 해도 순간 화나고 욱하는 감정에 먼저 반응해버리는 제가 야속합니다ㅠㅠ
인생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감정을 다스리시나요.
저보다 나이많은 인생선배님뿐만 아니라 이런 경험들을 통해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으신 분들 또한 인생선배님이십니다.
출처 |
속상한 오늘 맥주와 안주 이것저것 싸들고 가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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