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스물 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 다 마셔봤네요 제가 정신과 약 (우울증과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먹고 있어서 저희 어머니가 저 술 못마시게 해요. 학생때 치마 한번 안줄이구 술담배는 커녕 그 흔한 비비크림에 틴트도 알발라봤는데요 술이 맛있어요 방금도 제가 13도짜리 과일소주 혼자서 깡소주로 한병 다 마셨다가 어머니가 술병 발견하시고 난리 났어요 저한테 엄청 실망했다느니 뭐 등등...지금 별로 취한거 같지 않은데 모르겠어요 저한테 뭐라고 따끔하게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