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좋아한다는걸 고백할때 한타이밍 끌어라. 그러니까 오늘 고백하면 좋겠다! 싶을때보다 한타이밍만 느리게 고백해라. 이게 바로 절타라고 하는거다. 여기서 한타이밍이라는건 몸소 겪어봐야 알수있는것이다. 모르겠다면 그냥 타이밍재지말고 고백해라. 어차피 타이밍이 지나가버리면 다시 만들기 어렵다. 그냥 모르겠으면 고백하고 아니면 아닌거라고 생각해라. 물론 몸과 머리가 따로놀겠지만... 암튼.
또 중요한게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끙끙앓지말고 먼저 말이라도 걸고, 걍 병신처럼이라도 다가가라. 멀리서 보는것보단 병신처럼 친해지는게 차라리 가능성 높다. 그렇게 친해지다보면, 점점 얘를 만나는 빈도수가 높아지는걸 발견할때가있다. 이러면 머, 거의 게임 끝이다. 이때가 고백타이밍이다.
그러나 여자가 날 피하는거같고, 그런건 아니더라도 뭔가 날 좋아한다는느낌이 전혀들지 않는다. 이럴때는 최후의 수단을 써야한다. 이게 안통하면 쿨하게 포기하라. 무엇이냐? 이벤트를 해줘라. 머 광대한거 말고, 진짜 짜잘한 이벤트. 동영상을 만들어준다던지, 노래를 만들어준다던지, 종이를 접어준다던지. 여기서 중요한건 돈이 많이들어가는 선물을 해선 안된다는것이다! 부담되서 안받을수도있다! 그다음이 중요하다.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말고 연락을 기다려라. 이벤트가 감동적이었다면 여자는 엄청난 여운이 남게될것이고, 집에가서 많은 생각을 할것이다. 바로 당신생각이 난다는것이다. 그렇다. 괜히 외로울때나 잠잘때 아, 얘랑 사귀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라도 한번더하게되고, 무슨말인지 알겠는가! 일주일이 지나고 연락이 오지 않았다면 먼저 연락해라. 그리고 그 첫만남에 고백해라. 여자는 이미 수많은 생각했다. 까이면 진짜 끝인거고 아니면 ㅎㅎ좋은거다.
만약 이벤트를 받고도 여자쪽에서 여운이 전혀 안남아 연락을해도 반응이 꿍하다면 그건 그녀의 목숨을 구해주지 않는이상 어떤짓을 하더라도 당신에게 넘어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