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친듯이 일하기 싫을때 어떻게하나요??
제가 지금 그래요... 일이 정말 미친듯이 사무치게 안하고싶어요..
다음달 카드값 나갈꺼 생각하면 일을 해야돼는건데... 매일 하던일인데.. 왜이리 하기가싫을까요??
전 새벽에 일을나가는 노가다꾼이에요.. 용돈벌이로 시작한게 벌써 6년전이네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일을 나가야하는데 지금 이렇게 글을쓰고있어요.. ㅡㅡ
거울을 보면서 내 자신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요 너정말 왜그러냐고... 그런데도.. 답이안나와요..
이제 새해가 밝았고 나이는 한살 더먹었는데... 모아둔 돈은없고... 이렇게 인생 패배자가 돼는건가...
새벽에 길거리에 폐지줍는 할아버지들 많이보이는데... 나의 미래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런생각들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이 너무하기싫어요.. 일이 하기싫은건지 지금 나가고 있는 사무실이 싫은건지...
이글을 쓰는와중에 생각해보니... 일이 하기싫은것도 맞는거같은데... 지금 나가고있는 사무실이 더싫은거같긴하네요...
이번달에 명절도있던데.. 지금 그냥 이직을 해버릴까요?? 정말 어떻게하면 이 업무 권태기를 끝낼수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