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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립 선언서
게시물ID : society_1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작가임
추천 : 2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8 13:19:34
21세기 독립 선언서
 
 우리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나라임과 대한민국 국민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 선언을 전국과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인권이 살아있음을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가 자신의 힘으로 정당히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나라임을 알게 함이다.
 
 광복이 된 지 70여년이 지나온 우리는 친일파가 지배하는 나라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며, 5천만 민중의 정성된 마음을 모아서 이 선언을 널리 펴서 밝히는 바이다. 대한민국의 한결같은 자유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것이며, 누구나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 한다는 인류적 양심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올바르게 바뀌는 커다란 계기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를 내세워 보이는 것이다. 이 독립선언은 하늘의 밝은 명령이며, 진정한 민주주의로 다시 태어나는 시대의 큰 형세이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에서 주권을 실현하려는 정당한 움직임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그 무엇으로도 우리의 이 독립선언을 가로막고 억누르지는 못할 것이다.
 
 낡은 시대의 찌꺼기인 친일파와 그 정권에 희생되어 우리의 삶이 짓밟힌 지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찾아볼 수 없는 탄압과 고통을 맛보았다. 그동안 우리의 기본권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이며, 떨어진 애국심과 자존감이 그 얼마이며, 대한민국의 국권이 땅에 떨어져 입은 손해가 그 얼마이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저물어 간 국력이 그 얼마인가?
 
 아, 슬프다. 지난날 당한 억울함을 드러내어 세상에 펴려하면, 지금 당하는 고통을 벗어나려 하면, 앞날의 두려움을 없이 하려면, 억눌려 오그라들고 사그러진 민족의 양심과 국가의 위엄과 체면을 떨쳐 일으켜 세우려면, 각 개인의 인격과 인권을 정당하게 발전시키려면, 가엾은 자손들에게 쓰라리고 부끄러운 재산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손에게 영구하고 완전한 경사스러움과 복된 나라를 맞이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급한 일은 온전히 친일파를 몰아내고 진정한 의미에서 민족의 독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5천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굳은 결의를 품고 합심하여 목소리를 하나로 합친다면 진정한 대한민국을 되찾아오는 일은 누구도 꺾지 못할 것이며, 대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것이다.
  
 1945년,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하고 난 뒤로, 여러 정권들이 들어섰고 그 정권이 모든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하여 지금의 정권을 벌하려 함은 아니다. 여러 정권이 들어서는 동안 우리는 발전했고,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다. 다만,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의 후손들이 아직까지 나라의 중요 직책을 맞고 있으면서 나라를 파는 행위를 계속 해오고 있는 고리를 끊으려 함이요, 잘못을 반복해온 우리의 잘못을 고쳐 잡기 위함이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진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일 뿐이다. 결코 지난날의 원한과 한때의 감정으로 이를 행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제의 흔적을 이제 깨끗이 지우려함이며, 합리적이고 올바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나라로 돌아가게 함이다.
 처음부터 깨끗이 정리하지 못한 친일파의 흔적은 마침내 그 부작용이 극에 달했다. 그 결과로 오늘의 모습을 보라. 나서지 않았던 우리는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결단력으로써 묵은 잘못을 바로잡고, 참되고 바른 이해와 상식에 바탕을 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여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분명히 알 수 있지 않은가?
 
 아아, 새로운 나라가 눈앞에 펼쳐진다. 친일파의 시대는 가고 이제 도의의 시대가 온다. 지난 수십 년간 원통해하고 분해하던 시간은 이제 막 밝아오는 빛으로 인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하기 시작한다. 새봄이 대한민국에 들어와 만물이 되살아나기를 재촉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해 움츠려 있듯이 친일파의 탄압에 억눌러 있던 모든 감정과 활동이 이제 화창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기운을 마음껏 펼치듯이 모두 일어나려 하고 있다.
 
 진정한 대한민국을 맞이하는 것은 오늘의 형세이자 국민의 의지이니 우리는 더는 두려워할 것도 없으며 참을 것도 없으며 망설일 것도, 거리낄 것도 없다. 우리는 본디 지녀온 자유권을 온전히 지켜 왕성한 번영에 삶을 즐겨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의 풍부한 독창력을 발휘하여 새봄이 가득 차 평화가 넘치는 대한민국에서부터 세상에 우리 민족의 빛나는 문화를 맺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에 힘차게 떨치고 일어난다. 양심과 정의가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와 의지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남녀노소 없이 누구나 어둡고 답답한 친일파의 억압 상태에서 활발히 일어나 나와서 삼라만상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도록 하자. 오래 전, 독립을 위해 피와 눈물을 흘렸던 조상들의 혼령이 우리를 가만히 도우시며, 밖으로는 온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앞길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따름이다.
 
 
 
출처따윈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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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saria129/2208475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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