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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아바타 여행 - 돼지아재 두번째이야기 (후기)
게시물ID : humordata_1682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지아재
추천 : 3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6 11:41:23
안녕하세요

이번 9월 22일(목)부터 9월 24일(토)까지 아바타 여행을 진행했던 돼지아재입니다.


저번 7월 아바타 여행을 이어 두번째로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아바타여행의 장단점을 생각해 룰도 다시 정하고

이동수단도 (피치못하게)바꾸어 자차로 진행하였는데요.


이번여행도 재미있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여수, 순천, 광주에서 지낸 3일은 아마도 제 경험안에서 거름이 되겠지요.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많은 오유저여러분,

지역 구경거리를 소개해주신 로컬 분들,

광주에서 만났던 추격자 두분 들,

또한 제 글에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여행을 진행하면서

마지막날 체력적 문제가 심하게 왔습니다.

어딜 돌아다녀도 무기력하고 힘들고 그냥 빨리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심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마도 아바타 여행하기 전날부터 출장으로 인한 긴 장거리 운전이 몸을 갉아먹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금전적 사정이 굉장히 간당간당하여

9월에 약속했던 아바타여행을 실행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결국 아바타 여행을 진행했네요.. (다행히 예산 오버가 되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아바타여행을 또 진행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바타여행 특성상 혼자서 여행을 이끌고 나갈 수 없는 구조다 보니

참여하시는 분들도 필요할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물리적으로 심적으로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오유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PS: 질문거리 있으면 대답해 드립니다. 댓글로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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