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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미안
추천 : 3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10/30 01:45:48
결혼약속을한 여자가 있습니다.
1년을 넘게 사귀다 헤어진지 9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못잊은..
맘속에 영원히 갈거같은 여자가 있습니다.
술에 취할때면 지금의 여자친구보다는 그 옛 여자를 더 찾곤합니다.
오빠라곤하지만 친구보다 더 친구같은 그녀.
일주일전 연락을 받고 .. 죽일짓이지만 저도 연락을 좀하다
다시 사귀면 어떻겠냐고... 결혼생각하고 .. 다시 시작하면 어떻겠냐고
실은 너무나 보고싶었다고 너무 생각했었다면서 다가오는 그녀를 차마
지금의 여자친구를 이유론 내치기 힘이듭니다.
그런 그녀때문에 지금의 여자친구를 내치기도 힘이듭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
바람핀 나쁜놈이라고 (육체적으로나 머 그런. 그런건 아닙니다.손잡은 정도입니다.)
욕하셔도 충분히 받겠습니다.
다만 신이 있다면 저에게 길을 택하게 도와주시고
욕해주시고 벌해주시면 좋겠다고 매일매일 매순간 생각합니다.
허나 어떤 결정도 내리질 못하겠습니다.
혹시 남자분들중에 이런 적이 있으신 분들 계신지요
목숨보다 아까운 그녀와. 역시 목숨보다 아까운 지금의 여자친구.
....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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