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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업계의 잔인성을 깨달았지만 되돌아가기엔 늦은 모델.jpg
게시물ID : humordata_1682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11
조회수 : 5015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6/09/30 2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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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산업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고, 그 촉수는 당신에게까지 뻗어 있다.

거대한 태평양 문어는 실제 모델로 활동한 뒤에야
이 업계의 잔인성을 깨달았지만 되돌아가기는 늦었다.
이 문어는 일본의 모델이자 음식 블로거인 '나마다'와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



1.jpg

나마다는 문어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촉수가 좋아서"라고 말했다.



2.jpg

39파운드(약 18kg)에 달하는 문어를 몸 위에 올려두고 작업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나마다는 "너무 무거워서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3.jpg

문어는 직접 포즈를 취하지는 못했지만, 그 때문에 포토그래퍼인 카잔 야마모토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도쿄걸즈업데이트닷컴에
 "살아 있는 문어라 여기저기 움직였어요. 미끄러워서 잡기도 쉽지 않았죠"라고 말했다.



4.jpg

이 사진은 도쿄에 위치한 한 갤러리에 전시됐다.
안타깝게도 이 문어는 전시 시작일에 참석하지 못했다.




5.jpg

모델 업계의 잔인성은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일어났다.
문어는 사진을 다 찍은 후 삶아져서, 씹히고, 삼켜졌다...



6.jpg

나마다와 야마모토는 문어를 삶은 뒤 마지막 사진을 남겼다.
마치 모자를 쓴 것 같은 모양이다. 몇몇 사람들은 나마다와 야마모토의 사진을 보며
일본 우키요에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1814년작 '어부 아내의 꿈'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7.jpg

이 그림은 한 여성과 두 마리의 문어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전혀 그 그림과는 상관없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원출처 : https://www.instagram.com/namada00/
* 번역/펌 : http://www.huffingtonpost.kr/2016/09/20/story_n_12111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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