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쪽에서는 사실 마이너 급이 분명했는데

우리들만의 영웅이 방송계와 각층의 메이저들을 이기고 우승하는 모습 너무 멋있다.

뿐만 아니라 더럽지 않은 우승이어서 더 좋았고

게임 중간 중간 인터뷰 할때 어휘력도 좋고 당차고 인텔리한 모습에 뭔가 내 어깨가 으쓱대는 기분..

마치 내가 아는 연예인이 이긴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잘 알던 동네 형이 방송나가서 1등먹은듯한..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은..